소개팅 카톡 읽씹, 전여친 읽씹 내가 오징어냐!!고만씹어라


뭐든 씹는 건 좋지 않은것 같아요. 읽씹 뒤에서 씹거나, 앞에서 씹거나. 

씹는 단어는 부정적인 요소들이 많은 단어예요.


소개팅 후에 애써 나의 호감을 표현한 카톡이 씹힌다면 사실 마음이 없는 상태라 봐도 무방해요.

따라서 소개팅에 상대에 애프터를 신청하기 좋은 타이밍은 헤어지기 전이 좋아요. 확률적으로도 지금 거절 한다면 이후에 카톡으로 해도 거절할 가능성이 높아요. 오히려 만남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가 거절할 확률이 적다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먼저 말을 하고싶은건요. 읽씹은 비매너 행위라는걸 말해주고 싶어요. 어찌되었던 소개팅으로 인해 만나게 되었다면 주선자도 있을것입니다. 무엇보다 사람대 사람이 만나는 것인데 일방적으로 상대방을 무시하는 태도는 옳지 않다는 거죠. 주선자의 입장을 배제하고도 말이죠. 소개팅은 교제를 전제로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다고 해도 최소한의 표현은 해주어야 하는것이지요. 


요즘 감정의 소비를 줄여나가는 모습들이 많이 보여서 한편으로는 많이 씁쓸합니다. 전화통화는 기피하고 sns로만 의사를 소통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사람은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것을 피한다면 좋지 않은 현상들을 불러올거에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